경기도가 도내 비영리민간단체의 환경교육과 환경보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비영리민간단체 환경보전기금 지원사업’ 참여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1월 5일 기준 경기도에 주사무소가 있는 환경 분야 비영리민간단체로 선정된 단체에는 전체 사업비 중 자부담 분 20%를 제외하고 2,0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원사업은 공모사업 2개 분야 10개 사업이다. 먼저 환경보전 분야는 ▲건축물 유리창, 투명 방음벽 등 ‘조류충돌 방지사업’ ▲조류/식물 생태계 변화 등 모니터링 사업 ▲환경정화 및 감시활동 ▲생태계 우수지역 보호 및 파괴지역 복원 사업 ▲환경 나눔장터 등이다.
환경교육 분야는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교육 ▲생활쓰레기 줄이기 실천교육 ▲환경교육 지도자 양성 ▲생태거점 체험 및 학습 ▲우수 환경시설 탐방/견학 등이다.
신청 기간은 1월 6일부터 1월 28일 오후 6시까지며 이메일(y18@gg.go.kr) 또는 도 환경정책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서류 검토, 민간전문가 심사, 환경보전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심의·의결 등을 거쳐 3월 초 지원 단체·사업을 결정한다.
문의사항은 도 홈페이지(www.gg.go.kr)를 통해 확인하거나, 도 환경정책과(031-8008-4226)로 연락하면 된다.
엄진섭 경기도 환경국장은 “비영리민간단체의 환경교육·보전 활동 활성화와 깨끗한 환경 만들기를 위해 많은 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