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안중읍에 위치한 시립안중어린이집 원장(권경미)과 교직원들이 새해를 맞아 지난 5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성금 65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도움이 필요한 평택 서부권역 5개 읍・면 지역의 저소득 가구 및 복지사각지대에게 전달된다.
시립안중어린이집은 이전에도 성금 72만원을 기탁하고, ‘사랑愛 쌀’ 모으기 캠페인에도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연이은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앞장서 왔다. 또한 시립안중어린이집은 지난해 9월에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성금을 전달하며 ‘우리평택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에 참여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여 함께 위기를 극복해가자는 따스한 마음을 담았다.
권경미 원장은 “교직원들과 함께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안중출장소 한승도 소장은 “원장님과 교직원분들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고,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