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새해업무 점검, 소통 및 공유를 위해 유관기관장 신년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에는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장, 박용주 한국재정정보원 원장,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 진승호 한국투자공사 사장, 최재영 국제금융센터 원장 등 5개 기관장이 참석했다.
홍 부총리는 각 유관기관장으로부터 기관별 업무현황과 2022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한 후에, 소관업무에 만전에 기하는 한편 특히 아래의 핵심업무를 중점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글로벌 공급망 대응을 포함한 ‘수출 올인(All-in)전략과 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 지원에 각별히 역점을 뒀다.
국제금융센터는 전환기 글로벌 불안요인에 대한 대응강화 차원에서 실시간경보시스템(RWS)-위험선도지수(LWS)-조기경보시스템(EWS) 등 위험경보 3대 핵심기능이 잘 작동되도록 주력했다.
한국재정정보원은 금년 1월 3일 성공적으로 개통한 차세대 예산회계시스템(dBrain+)의 조기 안정화에 최대로 주력했다.
한국조폐공사는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등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공사의 공적 역할 강화에 각별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공사는 무엇보다도 위탁자산의 안정적 투자수익 제고에 노력하면서도 ESG투자 선도에도 유념해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