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는 일제의 엄혹한 식민지배로 우리 민족의 미래가 암울했던 1912년 개교한 이래로 피어선 박사의 기독교 복음주의 정신에 따라 수많은 인재를 배출해왔습니다. 평택대학교는 현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산업의 주축으로 떠오른 인공지능과 정보통신기술, 환경과 신소재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하여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교육부의 LINC+ 사업에 선정되어 사회 맞춤형 융복합전공을 신설하였고, 협약기업과 유기적인 교육으로 미래사회를 선도할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성공적인 취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습니다.
평택대학교는 인구 50만을 넘어 대도시로 도약한 평택시에 소재한 유일한 4년제 종합대학으로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평택시는 환서해권 물류와 경제의 중심지이자 반도체, 자동차, 정보기술 등 첨단 산업의 메카로 성장을 거듭하는 중입니다.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전국 어디와도 뛰어난
접근성을 지닌 데다, 본교 캠퍼스는 고속도로ㆍ고속철도에도 인접하여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할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갖추었습니다. 이와 같은 인프라를 바탕으로 평택대학교는 산학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미래지식 교육과 연구개발에 힘써 경기 남부권 최고의 대학으로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평택대학교는 대학이 가진 사회적 책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평택시의 제반 행정에 본교 교수들이 협력하고 있으며, 시민사회와 연대하여 소외계층의 보호와 시민 모두의 행복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지식공동체인 대학의 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시민의 문화생활과 지식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시민과의 소통에 더욱 힘쓸 것이며, 좋은 프로그램으로 함께할 계획입니다. 평택시의 미래에 평택대학교가 함께하겠습니다.
[2021년 11월 25일 발행 주간시민광장 창간호]<글 김문기총장 직무대행(평택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