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7월 7일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6회에 걸쳐 보안분야 전문가 초청 온라인 융합보안 혁신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도내 중소기업의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분야별 보안 전문가의 온라인 강연으로 진행된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중소기업이 직면해 있는 다양한 보안위협과 대응 방안에 대해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게 된다.
지난해 11월 NC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등 오프라인 점포 23곳의 영업이 중단되는 차질을 빚었던 이랜드그룹에 대한 랜섬웨어 공격, 지난 5월 미국 동남부 지역에 휘발유 공급 중단 사태를 불러왔던 송유관 업체 ‘콜로니얼 파이프라인(Colonial Pipeline)’ 해킹 사태 등이 대표적 사례다.
일자별 강연 주제는 △(7월7일) 물리보안의 핵심원리와 최신기술, △(7월14일) 스마트 공장에서의 산업제어시스템 보안위협 증가와 대응 방안, △(7월21일) 랜섬웨어 정보보호 컨설팅, △(7월28일) 영업비밀 관리 중요성 및 수사사례, △(8월4일) 2021년 사이버 위협전망, △(8월11일) IT보안 담당자가 들려주는 현업보안 강화사례 등이다.
사전 참가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10일까지 온라인(http://naver.me/FA14afHd)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참가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ICT융합팀(031-698-4738)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용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로 정보보안의 중요성은 점검 더 커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사이버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사이버침해 대응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