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24를 통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총 1만여 개를 한 번에 확인하고 나와 가족이 받을 혜택을 맞춤형으로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12월 15일부터 공공기관과 공기업, 교육청까지 확대된 ‘보조금24’ 3단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조금24 3단계 서비스 시행으로 중앙부처?지자체가 제공하는 서비스에서 공공기관?지방공기업?지방출연출자기관?지방교육청이 제공하는 혜택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됐다.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보조금24’는 중앙부처 혜택을 확인할 수 있는 1단계를 시작으로, 지자체 혜택이 가능한 2단계 서비스로 확대됐다.
마지막 3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정부에서 제공하는 총 1만여 개의 정부혜택을 모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3단계 시행과 함께 교육?직장 등으로 다른 지역에 사는 가족이라도 본인 동의만 있으면 가족 중 한 사람이 혜택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시행된다.
예컨대, 지방에 거주하는 부모님이 ‘보조금24’를 이용하기 불편할 경우, 가까운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정보제공에 동의하면 도시에 거주하는 자녀가 보조금24를 확인하고 부모님이 받을 혜택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이사를 했거나 65세가 되는 등 보조금신청 자격정보가 변경*됐을 경우에 국민비서를 통해 신청 가능한 서비스를 문자로 안내받는 “선제적 알림서비스”도 제공한다.
다만, 알림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보조금24 알림수신동의를 하고 국민비서 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