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6일 제 10회 드림졸업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으로 이루어지는 드림졸업식은 중학교 입학으로 종결을 앞둔 아동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새로운 꿈을 향해 도전하는 밝은 청소년이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루어졌다.
이날 식은 김현순 아동복지과장님의 축사와 졸업장 수여를 시작으로 졸업아동 대표의 졸업답사낭독, 마술공연, 예비 중학생을 위한 증명사진 촬영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이색적으로, 마술공연을 마련하여 졸업아동 및 함께한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었으며 중학교 입학을 앞 둔 졸업생들에게 증명사진 촬영과 포토존을 제공하여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사진으로 담고 더불어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졸업답사 낭독을 한 졸업생 대표 아동은 “7년 동안 드림스타트에 참여하면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여행 갔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고, 전보다 자신감이 생길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012년부터 만 0세부터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사례관리 및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를 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4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