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 ICT융합학부 스마트콘텐츠전공 이태규 교수는 프랑스 메츠에서 진행되는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대회(3월 23일부터 25일까지)에 국제심사장으로 위촉되어 국가대표와 동행한다.
이태규 교수는 2011년 6회 대한민국 서울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프랑스 주최국의 초청으로, 국제심사장 자격으로, “데이터 처리” 경기의 운영 및 심사 과정을 진행한다.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는 국제연합(UN)이 정한 ‘세계장애인의 해’인 1981년 시작되어 장애인의 직업기능향상 및 능력개발, 경제활동 참가 촉진, 장애인의 능력에 대한 사회 일반의 이해 확대, 국제친선 등을 목적으로 4년마다 개최되며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연합(International Abilympics Federation, IAF), 국제장애인 재활협회(Rehabilitation International, RI), 개최국의 단체 또는 정부가 공동 개최한다.
이번 제10회 국제대회는 프랑스 메스에서 개최된다 (https://abilympics2023.com/uk/welcome/).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이 선수단장으로 한국선수단을 이끌며 국가대표 선수, 기술위원과 의료진, 기자 등 약 13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할 예정이다.
총 45개 직종이 개최되며 한국선수단은 총 34개 직종에 참가한다. 한국은 지난 4회(호주 퍼스) 대회부터 9회(프랑스 보르도)까지 종합우승 6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바 있으며, 이번 제10회 국제대회도 종합우승 7연패 달성을 목표로 한다.
한국은 그동안 국내대회를 통해 선발된 국가대표 선수들과 기술위원들이 국가대표선수 합동훈련장 등에서 다양한 전문분야의 종목에서 최선을 다하여 경기를 준비해오고 있다.
본 대회를 통해서, 우리 선수들이 끊임없는 노력의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라며, 세계 곳곳에서 보이지 않는 어두운 곳을 밝히는 세계 기능인과 장애인들이 우수한 전문기술 역량을 교류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