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삼 뿌리썩음병 피해 예방을 위한 도내 연간 600점 토양 진단 서비스
- 진단항목: 인삼 뿌리썩음병 원인균 2종(실린드로카폰, 푸사리움), 무름병 원인균 1종
- 의뢰방법: 시·군 농업기술센터 접수→농기원 소득자원연구소 원인균 진단→농가 결과 통보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23년 인삼 뿌리썩음병 진단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삼은 같은 장소에 연속해서 재배하면 연작장해가 발생하는 대표적인 작목으로 대부분 돌려짓기하면서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연작장해의 가장 큰 원인은 토양 내 서식하는 뿌리썩음병 병원균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5~6년생 재배지에서 수량과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린다.
농업기술원에서는 2019년부터 인삼 뿌리썩음병 진단실 운영을 시작해 인삼 뿌리썩음병 병원균 실린드로카폰과 푸사리움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농가에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인삼 무름병을 추가 분석할 예정이다.
인삼 경작지 또는 예정지에 대한 인삼 뿌리썩음병 진단을 희망하는 농가는 인근 농업기술센터에 진단 신청서와 토양 시료를 제출하면 된다. 2주 후 진단 결과에 따라 인삼 재배지 적합 가능 여부와 토양관리 컨설팅을 받아 볼 수 있다.
김진영 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장은 “진단 서비스가 인삼재배 농가들의 재배 적지 선정과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인삼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하여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참고자료]
인삼재배 예정지 및 경작지 뿌리썩음병 진단 및 모니터링
◈ 인삼의 재배적지 선정을 위한 뿌리썩음병 진단실 운영으로 토양내 인삼 뿌리썩음병 원인균 밀도 진단 후 인삼 농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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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내용
❍ 대상지: 도내 신규 인삼재배 예정지 및 경작지 병 피해 토양, 시료
❍ 사업량: 연간 600점 내외
❍ 진단내용: 뿌리썩음병 2종, 무름병 1종 병원균 밀도진단, 토양화학성 분석
* 인삼 뿌리썩음병 병원균: 실린드로카폰 데스트럭탄스, 푸사리움 솔라니
* 인삼 무름병 병원균: 에르비니아
❍ 추진절차
농가 시료채취 및 분석 의뢰
| ⇨
| 병원균 밀도 분석, 진단
| ⇨
| 처방전 발송 및 컨설팅
| ⇨
| 사업 성과분석
및 DB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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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시군센터)
| (소득자원연구소)
| (소득자원연구소, 시군센터)
| (소득자원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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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대효과 : 뿌리썩음병 사전진단에 의한 적정재배지 선정으로 생산성 향상
시군 협조사항
❍ 인삼 농가로부터 토양 시료 접수 및 분석시료 소득자원연구소 송부
❍ 인삼 경작지는 토양 시료와 병 발생 시료(인삼) 동시 송부 요청
❍ 인삼 뿌리썩음병 병원균 밀도 분석 결과 농가 전달 및 컨설팅 추진 협조
※ 인삼 뿌리썩음병 원인균 밀도진단을 위한 토양 시료 접수: 4월 상순 ~ 11월 중순
| 《인삼 예정지 및 경작지 시료 송부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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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 대상: 토양(건조) 시료 500g 이상/필지, 인삼 뿌리썩음병 진단 신청서
-보내실 주소: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도신로 3번길 42, 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
※ 담당자: 노안성 농업연구사(☏ 031-8008-9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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