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유통 중인 세정용 화장품 90건을 대상으로 중금속 함량 모니터링 실시
- 납, 니켈, 비소, 안티몬, 카드뮴 등 중금속 5종 검사 결과 허용기준치 이내 ‘안전’한 수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비가 늘어난 세정용 화장품을 대상으로 중금속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모두 규격에 적합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도내 대형유통매장 등에서 유통된 세정용 화장품 중 인체 세정용 42건, 영유아용 27건, 두발용 11건, 눈 화장용 5건, 기초화장용 4건 등 총 90건을 수거해 납, 니켈, 비소, 안티몬, 카드뮴 등 중금속 5종의 안전성 검사를 했다.
검사 결과, 90개 세정용 화장품 중 16개 제품에서 니켈 10건, 납 4건, 비소, 안티몬 각 1건이 검출됐으나 검출농도는 기준 이내였다.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른 중금속 허용한도 기준은 납 20㎍/g 이하, 니켈 10㎍/g 이하(눈 화장용 제품은 35㎍/g 이하), 비소 10㎍/g 이하, 안티몬 10㎍/g 이하, 카드뮴 5㎍/g 이하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유통되는 화장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소비 경향과 사회적 현안을 반영한 제품을 선제적 수거·검사하고 있다”라며 “화장품 유해 물질 검사를 강화하는 등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참고자료]
□ 세정용 화장품 유형 별 검사실적
구분
| 검사건수
| 중금속 검출건수
|
납
(Pb)
| 니켈
(Ni)
| 비소
(As)
| 안티몬
(Sb)
| 카드뮴
(Cd)
| 합계
|
영․유아용
| 27
|
| 1
|
|
| 1
| 2
|
인체 세정용
| 43
| 2
| 8
| 1
|
|
| 11
|
눈 화장용
| 5
| 1
|
|
|
|
| 1
|
두발용
| 11
| 1
|
|
|
|
| 1
|
기초 화장용
| 4
|
| 1
|
|
|
| 1
|
합계
| 90
| 4
| 10
| 1
|
| 1
| 16
|
□ 세정용 화장품 유형 별 종류
구분
| 화장품의 종류
|
영․유아용
| 영․유아용 샴푸, 인체 영․유아용 세정용 제품,
영․유아용 목욕용 제품 등
|
인체 세정용
| 폼 클렌저, 바디 클렌저, 액체 비누 등
|
눈 화장용
| 아이 메이크업 리무버 등
|
두발용
| 샴푸, 트리트먼 등 두발 세정 제품
|
기초 화장용
| 클렌징 워터, 클렌징 오일, 클렌징 로션 등
메이크업 리무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