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25개교 49명의 화성시 중ㆍ고등학생으로 이루어진 학생축제기획위원회 5기
- 5월부터 11월까지 축제 기획ㆍ운영ㆍ평가 등을 주도적으로 진행 예정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임선일)은 ‘2023 화성 학생동아리 축제’의 기획ㆍ운영ㆍ평가를 진행하는 학생축제기획위원회의 활동을 이달 13일에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학생축제기획위원회 학생 49명 및 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활동의 첫 시작을 축하하고 전문가 특강 참여 및 소속 분과를 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성 학생동아리 축제’는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주최하고 화성교육협력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축제로써, 2012년 ‘화성창의지성교육축제’로 시작하여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했다. 이 축제는 다른 행사와는 달리 화성시 관내 중ㆍ고등학생으로 이루어진 학생축제기획위원회에서 축제의 일정, 장소, 슬로건뿐만 아니라 행사 장소 배치 및 부대 프로그램까지 학생들이 직접 논의하여 결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학생축제기획위원회는 2019년부터 운영을 시작하였으며, 올해는 다섯 번째로써 총 25개교 49명의 학생을 선발하였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평창문화올림픽 총감독이었던 김태욱 전문가를 초청하여 ‘생각의 틀을 깨라, 일상에서 영감을 발견하라’는 주제로 축제를 시작하는 학생들을 위한 제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축제기획위원회 학생들은 ▲축제무대기획 ▲축제운영기획 ▲미디어기획 ▲홍보기획 분과를 직접 선택하여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분과별 실무 전문가와 함께 ‘2023 화성 학생동아리 축제’를 기획ㆍ운영ㆍ평가하는 시간을 갖는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축제가 개최될 10월에 화성시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동아리들이 한 자리에서 마음껏 꿈과 재능을 뽐낼 수 있도록, 이번에 선정된 학생축제기획위원회 5기 학생들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