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상생협력 인증제, 백년가게의 프랜차이즈화 지원 등 제안
권칠승 의원, “프랜차이즈 산업의 순기능 제대로 발휘되어야”
□ 권칠승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병)이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프랜차이즈 지원방안’이라는 주제로 7월 19일(수)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 이번 토론회는 새로이 자영업을 시작하려는 소상공인에게는 가맹점이라는 활로를 제공하고, 성공한 사업모델을 가진 소상공인에게는 가맹본부로 도약할 기회를 지원하는 정책을 민·관이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토론회의 첫 번째 발제는 ‘프랜차이즈 상생협력 제고를 위한 평가인증제 도입방안’이라는 주제로 한석준 대표(㈜하이데이터)가, 두 번째 발제는 ‘백년가게* 사업의 프랜차이즈화 지원방안’이라는 주제로 이성희 교수(세종대학교)가 진행했다.
*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도 오래도록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점포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그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아 공식 인증받은 점포
□ 토론은 박호진 사무총장(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정희윤 부의장(백년가게협동조합연합회), 김정기 과장(산업통상자원부 유통물류과), 이왕재 과장(중소벤처기업부 지역상권과)이, 좌장은 토론을 주최하는 권칠승 국회의원이 맡았다.
□ 이번 토론회의 특징은 프랜차이즈산업 실무와 트렌드에 정통한 관련 협회 임원이 직접 토론자로 참여하여, 전문가의 제안을 평가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방안을 그 자리에서 주무부처 담당자와 논의했다.
□ 권칠승 의원은 “프랜차이즈는 가맹점에게 소자본 창업을 용이하게 하고 가맹본부에게는 더 넓은 시장으로 진출할 동반자를 얻을 수 있는 사업모델”이라며, “이러한 순기능이 소상공인을 위해 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가맹점과 가맹본부간의 상생협력을 보장하는 제도와 유망한 가게의 프랜차이즈화를 지원하는 사업을 국회에서 법률과 예산으로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