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위원장 전용기 의원)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충북 청주시 오송읍 수해복구에 나섰다.
□ 민주당 전국청년위는 지난 23일(일) 전국에서 모인 120여 명의 청년당원들과 함께 수해로 인해 농가 및 비닐하우스로 밀려든 토사와 쓰레기 등을 치우며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
□ 민주당 청년위가 수해복구에 나선 청주시 오송읍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미호천이 범람하면서 14명이 숨지고 농경지가 잠기는 등 피해가 가장 큰 지역이었다. 이날 민주당 청년위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에도 토사에 덮쳤던 비닐하우스 9개 동과 농가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 전용기 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은 “수해로 인해 작업 환경이 매우 열악하고 비까지 계속 내려 힘들었지만, 그보다 삶의 터전을 한순간에 잃으신 어르신들을 보는 마음이 더욱 괴로웠다”며 “굵은 빗줄기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활동에 임해주신 민주당 전국청년위 여러분의 노력이 수재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렸길 바란다”고 밝혔다.
□ 전 위원장은 “오송 참사의 경우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명백한 인재형 참사인 데다 집중호우는 계속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예전에 실패했던 정책으론 수해에 대비할 수 없다”며 “국회에서 국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