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래소비자행동(이사장 허영숙)에서는 오는 8월9일(수), 8월11일(금) 양일간 서울과 창원에서 ESG소비자리더 양성과정을 시작한다. 올해 ESG소비자리더 양성과정은 수원, 원주, 대구, 대전 등에서 총 10회 진행될 예정이다.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투명한 경영을 의미하는 ESG경영이 최근 기업경영의 중심 화두가 되고 있다. ESG경영은 투자자의 위험요소관리차원에서 기업을 평가하는 지표로 발전하기 시작하였으나 이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핵심실천지표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ESG 경영이 새로운 기업경영의 패러다임으로 자립매김 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비자가 ESG경영을 이해하고 ESG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을 인정해 줄 때 ESG경영이 자리잡아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직 소비자의 ESG에 대한 이해와 참여 수준은 낮은 상태이다.
올해 (사)미래소비자행동에서는 ESG소비자이니셔티브 발대식을 개최함과 아울러 ESG소비자리더 양성, ESG좋은기업 소비자평가 및 우수사례발굴 및 홍보등을 통해 ESG경영에 있어 소비자의 직접참여를 늘리고 민간과 공공기관, 공기업 등의 ESG 실천 현황을 소비자관점에서 평가,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알리는 활동을 펼쳐나가고자 한다.
서울에서는 오는 8월9일 (수) 오후1시30분에 새문안광화문빌딩 대회의실 (광화문역 8번출구)에서 개최하며 창원에서는 8월11일(금) 오후1시30분에 경남대학교 제1경영관2층 창의융합강의실에서 개최된다. 첫 번째 강의로는 ESG경영의 의미와 소비자인식 현황에 대해 이기헌 (사)소비자권익포럼 공동대표가 진행한다. 이기헌 공동대표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심사위원, (전) 한국소비자원 부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ESG소비자인식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ESG의 적 그린워싱 및 생활속 ESG실천을 주제로 최남수 서정대학교 교수가 강의를 맡는다. 최남수 교수는 SK증권 ESG위원장이며 (전) YTN 대표이사, (전) 머니투데이방송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으며 ESG 경영에 대한 다수의 저서를 발간한 바 있다. 창원에서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ESG경영 사례를 주제로 김상덕 경남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강의를 진행한다. 김상덕 교수는 경남대 평생교육원장, 한국전략마케팅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ESG소비자 리더를 희망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참가문의 (사)미래소비자행동 02-706-1372 consumer@can.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