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부지역 국제봉사단체 나눔연합회(상임대표:오세호)는 지난 10월 28일 안중 현화공원에서 “2023 불우이웃돕기 음악회 및 자선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부지역 국제봉사단체 나눔연합회는 △안중로타리클럽 △안중라이온스클럽 △안중청년회의소 △서평택로타리클럽 △안중 중앙라이온스클럽 △서평택와이즈멘 △평택서해로타리클럽 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행사의 취지는 평택서부지역에서 나눔 가치를 확대하자는 것이다. 바자회 판매 이익금은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나눔에 쓰여질 예정이다. 이날 오세호 상임대표는 봉사하는 서부지역 국제봉사단체 나눔연합회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보다 많은 봉사로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사회와 국가와 인류의 서부지역 국제봉사단체 나눔연합회가 되자며 격려와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오세호 상임대표가 주도한 평택서부지역 국제봉사단체 나눔연합회의 정신은 나눔의 정신을 통한 공감 공동체 형성을 평택서부지역에 구체화하는 것이다. 오세호 상임대표는 “개인 각자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면서 어떻게 사회질서와 조화로울 수 있는가가 근대 자본주의의 아버지, 아담 스미스의 시대적 과제였습니다. 그는 「국부론」에서 자신의 이익추구가 공공의 이익이 될 것으로 보았는데 그렇게 되려면 자본주의에 나타난 인간의 잔인성, 탐욕성, 사기성을 억제할 감정의 공동체, 즉 공감 공동체가 필요하며, 이 공감 정신이 스미스의 「도덕감정론」의 중심주제”라고 언급했다. 우리는 “타인의 몰염치하고 무례한 행동을 보면 얼굴을 붉히듯이, 자기중심의 행동일지라도 타인의 공감을 얻을 수 있어야 그 행동의 정당성을 갖는다는 스미스의 핵심사상”을 공감하면서 이번 행사는 이런 공감 정신을 구체화하자는 것이며 부모세대가 청소년 미래세대에게 줄 유산은 공감공동체라고 오세호 상임대표는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