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3년 제11회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평택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 조례」에 따라 평택시 저소득층의 보장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열렸으며, 기존 위원들의 임기 만료로 사회보장에 대한 학식과 공익을 대표하는 위원 등으로 새롭게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평택시의회 최준구 시의원, 평택복지재단 최은영 이사, 평택가족센터 송문영 센터장, 평택서부노인복지관 김수희 관장, 평택대학교 이상무 교수, 한경국립대학교 김정화 교수,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 김성훈 보험급여부장 등 총 7인이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최은영 이사가 부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선정 등에 관한 사항과 의료급여 수급자의 의료급여 일수 연장승인 등 188건이 심의·의결됐다.
이순덕 시 복지국장은 “법령에 부합하지 않으나 생활실태나 여건이 실질적으로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보호하며 취약계층에 대한 사각지대를 예방할 수 있도록 위원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는 정장선 시장(위원장)을 비롯해 관내 사회·의료보장에 대한 풍부한 학식과 경험을 갖춘 사회복지과 교수, 복지기관 단체의 대표 등으로 구성되어 평택시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