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팽성읍 자원봉사 나눔센터(회장 유미경)는 지난 15일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주한 미8군 소속 군인 10여 명과 함께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봉사’를 진행했다.
팽성읍 자원봉사 나눔센터 위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아침 일찍 나와 양념을 준비하고, 미8군 군인들과 협동하여 김치 속을 버무리는 등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갔다. 정성껏 담근 김치는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됐다.
유미경 팽성읍 자원봉사 나눔센터 회장은 “동절기를 맞아 지역 내 소외된 분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기회가 돼 기쁘다”며, “다가오는 연말을 좀 더 마음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고, 추운 날씨에도 봉사하러 와준 미8군 군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원관 팽성읍장은 “항상 앞장서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하시는 팽성읍 자원봉사 나눔센터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읍에서도 나눔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