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독곡동에 있는 송탄중앙침례교회가 지난 14일 올해로 33회째인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송탄중앙침례교회 담임목사(박길호)는 “김치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나눔 봉사를 실천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평택시장(정장선)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을 나누는 일에 함께하신 송탄중앙침례교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관내 홀몸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부된 김장김치는 송탄출장소 관할 11개 면․동의 소외계층 등에게 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