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레휴이곡마을7단지에 개관한(2018년 12월 7일) 뜨레휴카페작은도서관 제3대 도서관장으로 조종건 시민사회재단 상임대표가 되었다. 지난 11월 20일에 열린 첫 운영위원회 참석자는 조종건 도서관장, 정하영 메니저 겸 운영위원, 신혜원 운영위원, 백미정 운영위원, 김경희 운영위원, 이경민 관리소장 겸 운영위원이다.
사회는 신혜원 운영위원이 진행했고, 조종건 도서관장은 인사말에서 “2017년 도서관 설립 당시 3,300만원의 지역후원금과 LH에서 1,000만원의 도서 후원금으로 공간인프라는 구축되었고, 메니저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C등급에서 B등급으로 성과가 있었으니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 B등급에서 A등급으로 성과를 이루어 성숙한 작은도서관이 되자”고 언급했다.
뜨레휴카페작은도서관(메니저 정하영)은 담소와 독서가 가능한 곳이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커피머신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뜨레휴이곡마을7단지는 비전동에 위치한 비전 파주옥 건너편에 있다. 도서관은 4,500여권의 도서가 구비되어 있으며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모두 함께 누릴 수 있는 사랑방 같은 작은 도서관이다. ‘어린이 코딩 수업’과 ‘유아 북라이크 독서놀이’를 진행하고 있으며, LH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으로 12월까지 ‘캘리그라피’, ‘양초공예’, ‘식물 테라피’, ‘전통간식 만들기’, ‘그림동화교실’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 입주민과 지역주민을 위한 ‘법률학교’, ‘미디어 리터러시’, ‘시민력을 높이기 위한 시민기자 양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문의사항 010-8489-4693). 작은도서관은 공동체 중심으로 주민들의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