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임선일)의 '화성 into 테크노폴' 싱가포르 탐방단 고교생 24명이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 ASM(한국 대표이사 김용길)의 싱가포르 사무실과 제조시설을 견학했다.
이번 ASM 기업 탐방은 화성시인재육성재단과 ASM Korea가 지난 해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구축한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계기로 추진되었다.
싱가포르로 출국에 앞서 ASM Korea의 대외협력 담당 주성희 매니저가 탐방단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여 반도체의 특성과 제조 기술 등 반도체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높였다.
해외탐방 일정으로 ASM Singapore에 방문한 탐방단은 기업 소개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ASM의 다양한 공정 시설 현장을 둘러보며 반도체 장비 제조 공정의 프로세스를 두 눈으로 직접 목격하였다.
특히 이번 견학은 Yvonne Lee 부사장을 비롯한 ASM Singapore의 임원진이 직접 나서 탐방단을 맞이하였으며,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더불어 학생들의 질의에 응답하여 글로벌 혁신 인재로서의 성장을 위한 동기부여를 강화하였다.
견학에 참가한 한 학생은 "4차산업 시대에 필수적인 반도체 분야에 대한 시야를 확장하며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는 "아무나 방문할 수 없는 첨단산업 현장에 우리 화성시 학생들을 초대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기획해주신 ASM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화성 into 테크노폴 사업을 통해 화성시의 미래를 이끌 글로벌 혁신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