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졸업식은 중학교 입학으로 사례관리 종결을 앞둔 아동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새로운 꿈을 향해 도전하는 밝은 청소년이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루어졌다.
이날 식은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의 축사와 졸업장 수여를 시작으로 졸업 예정 아동의 편지 낭독, 졸업 선배의 답사 낭독, 마술공연, 예비 중학생을 위한 졸업선물 제공 등 다채롭게 꾸며졌다.
이색적으로 진로 주제의 스토리텔링 마술공연을 마련해 졸업 아동 및 함께한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으며, 중학교 입학을 앞둔 졸업생들에게 졸업선물을 제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특별히 이번 졸업식에는 선배 졸업생 4명이 참석해 예비 중학생들에게 학교생활에 대한 조언과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새로운 시작을 앞둔 졸업생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한편 평택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012년부터 만 0세부터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사례관리 및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를 하고 있으며, 올해는 4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