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공익활동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평택시의회 최준구 의원을 비롯해 공익활동 활성화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제1기 평택시 공익활동 활성화 기본계획(2021~2024년)의 정책사업평가와 함께 제2기 기본계획(2025~2028년) 수립 연구 정책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평택시는 지난 4월 5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중간보고회 및 공익활동 활성화 포럼 등을 개최한 바 있다.
최종보고를 통해 조철민 책임연구원(사단법인 시민)은 앞서 모색한 기본 방향에 기반해 각종 협의를 통해 수정‧보완된 제2기 기본계획의 비전과 3가지 전략목표,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7가지 전략과제를 제안했다.
제2기 기본계획의 비전으로는 ‘적극적 참여, 포용적 시민사회, 역동적 평택’이며, 전략목표는 역량(공익활동 주체들의 활동과 운영 역량강화), 연결(지역사회 변화를 위한 다양한 실천의 연결과 협력), 기반(지속가능한 시민사회를 위한 제도와 기반 개선)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공익활동활성화위원회와의 협치를 통해 공익활동 지원정책 추진체계 확립 및 공익활동지원센터의 조직과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