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월) 국회 농해수위 국정감사 종료 직후 평택항 방문해 지역 현안 점검
국정감사 지적사항 확인, 2025년 예산 건의사항 청취 등 현장 점검
- 이병진 의원 “언제나 답은 현장에...차질 없는 평택항 발전 위해 최선 다할 것”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국회의원(평택을)은 28일(월) 평택지방해양수산청(평택해수청)과 평택함 해양안전체험관을 방문해 평택항 관련 현안을 살피고, 관계자들에게 평택항의 차질 없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병진 의원의 이번 평택항 방문은 2024년도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내용을 함께 공유하고, 다가오는 예산 정국에서 평택항의 필요 예산 건의 사항과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확인하고자 추진됐다.
이 의원은 평택해수청을 방문해 변혜중 청장과 담당 과장들을 만나 평택해수청 차원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평택해수청의 위치와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각계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향후 국회-해양수산부-평택시-평택해수청 등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평택항의 숙원 사업을 함께 해결하자고 제안했다.
이후 이 의원은 평택함 해양안전체험관을 방문해 평택시와 한국해양안전협회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조성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체험관이 되도록 조성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이병진 의원은 2024년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항만배후단지, 컨테이너 야드, 철도 확보 등 평택항 발전을 위한 기초 예산 추가 확보 △평택항 전기차 화재 및 화학 사고 대책 미비 △평택항 안전사고 대책 미비
△평택항 중국산 CCTV 국산으로 교체 필요 △평택항 관리부두 예산 지원 시급 △평택항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 인프라 확충 필요 △평택세관 업무 과다, 본부 세관으로 격상 필요 등 평택항과 관련한 수많은 현안들을 해양수산부에 질의했다.
이 의원은 “평택항은 그동안 그 중요도에 비해 개발이나 예산 지원 등이 부족해 발전이 더뎠던 것이 사실”이라며,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기에 앞으로도 정부 당국자, 여러 업계, 학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평택항의 현안을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말했다.
또, “다가오는 예산 정국에서 평택항에 필요한 예산을 반드시 확보하고, 차질 없는 평택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병진 의원은 지난 2일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을 평택항에 초청해 개발 현장을 점검하고, 지난 17일에는 평택항 미래 발전 방향 모색 국회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평택항의 발전을 위해 부지런히 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