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평택역 광장에서 발대식 갖고, 28일까지 서명운동 전개
김현정 의원 “김건희 특검, 윤석열 정권 심판 요구하는 시민의 의지를 모아나갈 것”
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지역위원회(김현정 위원장/국회의원)는 8일 평택역 광장에서 평택시병 천만인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갖고, 김건희 여사와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고 특검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평택역 광장에서 열린 평택시병 천만인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은 당원, 시민의 열띤 참여 속에서, 서명운동 취지 설명과 구호제창, 김현정 지역위원장의 연설 순으로 진행됐다.
김현정 의원은 결의 발언을 통해 "국민들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바닥을 목격했고, 전국적으로 임기단축, 탄핵의 목소리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면서, "김건희 특검의 필요성과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을 요구하는 평택시민여러분의 의지를 서명운동을 통해 모아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천만인 서명운동은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국정개입 등 국정농단에 대한 강한 규탄과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 문제를 비판하고, 법치주의와 정의 실현을 위한 특검 도입을 요구하는 내용으로 28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시병 천만인서명운동본부도 8일 발대식을 기점으로 28일까지 평택역 앞에서 서명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 QR코드를 통한 서명운동 참여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