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진 의원, “10월 정원박람회 개최 전 조성 완료할 수 있게 최선 다할 것”
내년 10월 평택 개최로 예정된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맞춰 평택시 농업생태원 앞 부지에 생활밀착형 숲 예산이 배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이병진(평택을) 의원은 산림청이 시행하는 2025년‘생활밀착형숲’ 조성·관리사업 대상 지역으로 평택시 농업생태원이 지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기후변화에 대응과 생태계 건강성 증진을 목표로 생활권역에 정원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국비 50%, 지자체 50%의 예산 부담으로 시행된다.
당초 2025년 사업 대상지에 평택이 지정되지 않은 상황이었으나, 농해수위 소속인 이병진 의원이 산림청과 경기도, 평택시와 면밀히 협의한 결과 최종 대상지에 평택시 오성면 숙성리 1030~1031(면적 2,000㎡)이 추가 선정되어 국고보조금 2.5억 원 지급이 확정됐다.
평택시는 예산 추가 편성을 통해 지자체 부담분 50%를 확보하여 내년 10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에 맞춰 생활정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박람회 개최 이후에도 해당 부지에 정원문화를 홍보하는 녹색 힐링공간이 제공되어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병진 의원은 “당초 예산 배정이 예정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으로 평택 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도움이 될 사업을 유치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평택시 추가 예산 확보를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돕는 한편,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더욱 발전하는 평택을 만들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