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지역 현안과 재난안전 관리 관련 하반기 특별교부세 총 13억 원 확보
(△안중대로 3-7호선 도로확포장공사 9억 원 △노와리 배수로 정비사업 4억 원)
- 이병진 의원 “상반기 대비 약 2.5배 증가, 앞으로도 평택 예산 확보 위해 전력 질주할 것”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국회의원(평택을)은 27일(금) 행정안전부로부터 올해 하반기 특별교부세 총 1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평택을(팽성읍·안중읍·포승읍·고덕면·오성면·청북면·현덕면·고덕동) 지역에는 △안중읍 안중대로 3-7호선 도로확포장공사 9억 원 △팽성읍 노와리 배수로 정비공사 4억 원이 각각 배정됐다.
평택 서부지역은 열악한 도로 교통망과 낙후된 시설로 인해 그간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번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는 지역 현안과 재난안전 관리 관련 예산이 배정되었으며, 전반기 5억 원에 이어 후반기 13억 원이 추가로 확보됐다.
먼저, 안중대로 3-7호선 도로는 그간 현화택지 및 송담지구 개발로 인해 교통량이 늘어 시민 불편을 초래했다. 이번에 확보한 9억 원의 도로확포장공사 사업 예산 확보로 통행 불편을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화양지구 및 서해선 복선전철(안중역사) 개발을 대비해 도로망을 확충하는 효과도 있다.
한편, 노와리 배수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토공 배수로 주변 농가와 농경지에 침수 피해가 다수 보고되었으며, 노와리 배수로는 구조물이 아닌 토공 배수로로써 집중호우 시에 급격한 수위 상승으로 인해 시민들이 영농에 불편을 겪었다. 이번에 확보된 재난 안전 예산으로 정비 공사가 이뤄지면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 변화에도 침수 및 재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진 의원은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에 상반기 대비 약 2.5배의 지역현안, 재난안전 관련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정기국회 내 증액시키지 못한 예산을 포함하여 추경 등을 통해 다가오는 새해에도 평택의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전력으로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