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한국무역협회 및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12.8. 오전 화상으로 「한-중미 통상·투자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중미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인들과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 활용도 제고를 통한 중미시장 진출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윤상욱 외교부 중남미국 심의관의 개회사, 조학희 한국무역협회 국제사업본부장의 환영사, 김태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중미지역 경제·시장 현황 및 전망(최정석 KOTRA 아카데미 연구위원), △대중미 수출입 기업을 위한 한-중미 자유무역협정 활용 실무 및 유의사항(장성훈 한국무역협회 관세사), △중미시장 진출 시 지재권 유의사항(박성준 이룸리온 변리사) △현지공관이 들려주는 국가별 진출 전략(중미지역 소개 우리 공관 경제담당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중미지역은 북미와 남미, 태평양과 대서양을 연결하는 미주지역 교통·물류의 중심지이자 코로나19 이후 역내 가치사슬 이전 후보지로서, 한국의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가입(2019.12월), 한-중미 자유무역협정 전체발효(2021.3월) 등으로 한-중미 간 무역·투자, 기반시설(인프라) 분야 진출 및 협력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
특히, 중미국가들은 코로나19 이후 시대 우리나라의 「한국형 뉴딜」과 관련된 디지털 전환, 전자정부, 친환경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한-중미 자유무역협정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진출 기회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포럼은 현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하여 발표자 등 제한된 인원만 대면 참석하고, 외교부 유튜브 채널 「외교부의 라틴광장」을 통해 실시간으로 화상 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