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잇다’와 ‘지식샘터’의 활용 방법을 공유하고, 코로나19로 변화된 교육환경에서 일어나는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한 ‘잇다×지식샘터 온라인 특별연수’를 12월 6일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현장교원을 대상으로 한 참여 희망 조사를 토대로, 비대면 200명, 대면 16명 등 2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지식샘터 실시간 화상강의, 유튜브 채널 ‘교육부 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특히, 지식샘터로 참여하는 교원 200여 명에게는 사전에 강의 준비물(음료 및 실습용 꾸러미)을 제공하여, 온라인에서도 현장감 있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특별연수는 참석자 간의 어색함을 깨기 위한 놀이 활동을 시작으로, ‘잇다’와 ‘지식샘터’ 소개 및 활용 경험, 선배가 들려주는 생생한 교직 생활 경험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천연 향료(아로마)를 활용해 자신의 취향에 맞추어 향수를 만들어 보는 체험을 통해 교육활동에 지친 교원이 편안하게 휴식하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잇다’는 저작권 걱정 없는 3.3만여 개의 교육콘텐츠와 콘텐츠 제작 및 재구성 도구(수업꾸러미)를 제공하고, 교원 간 공유를 통한 교원의 안전하고 편리한 수업자료 제작과 활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식샘터’는 실시간 화상 강좌를 통해, 교사 개인이 가진 새로운 교육기술(에듀테크) 활용 역량을 다른 교원에게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으며, 월 최대 1,704명, 162개 강좌가 운영되는 등 교원을 위한 대표 연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특별연수 중 현장 교원 간담회에 참석하여 교원들로부터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미래 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이 자리에서 “좋은 수업, 좋은 교육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배우고 나누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교육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하여 교육부도 선생님들과 함께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